'상주-전북 관전' 신태용, "현재 컨디션-경기력 가장 중요"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7.16 20: 06

"현재 컨디션과 경기력이 가장 중요".
신태용 A 대표팀 감독이 K리그 현장을 찾았다. 1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 전북 현대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전 날 포항에서 경기를 관전하고 상주까지 방문한 것.
신태용 감독은 "일단 K리그가 가장 중요하다. 현재 노장들이 동기부여가 된다는 말이 나오는 것으로 들었다. 대표팀의 근간은 K리그다. K리그가 튼튼해야 대표팀이 튼튼해진다"고 밝혔다.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해 신 감독은 "현재 선수들이 가장 힘들어 할 날씨"라면서 "주중 주말, 날씨도 후텁지근하고 이럴 때 경기하기가 쉽지 않다. 나도 이런 경기를 많이 뛰어봤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 그것을 감안해서 선수들을 보고 있다"고 했다.
신태용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라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당장은 최선의 컨디션을 가진 선수가 중요하다. 세대교체를 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앞선 모습을 보이는 것이 최고의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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