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이 마지막 티켓오픈을 한다.
20일 오후 2시 시작되는 티켓오픈은 서울에서 '캣츠'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0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다.
매 오픈 마다 전예매처 예매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된 '캣츠'는 지난 11일 개막한 이래 뛰어난 배우들의 기량과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깊이 있는 메시지 등으로 관객들의 극찬을 바으며 놓치지 말아야 할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서울에서 만날 마지막 기회가 될 이번 티켓 오픈은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공연 시작과 공인터미션 등에서 젤리클 고양이들이 오가는 동선에 위치한 '젤리클석'은 뜨거운 예매 전쟁의 불씨가 될 전망이다.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캣츠'는 화려한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 매커니즘으로 마법 같은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사랑 받는 명작이다. 전 세계 30개국 7천 300만 이상이 '캣츠'를 관람 했으며, 토니상 7개 부문 수상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뮤지컬 상을 휩쓸었다. 최근 의상과 메이크업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버전으로 파리, 시드니에 이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캣츠'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캣츠' 내한공연은 오는 9월 1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진행된다. / nahee@osen.co.kr
[사진] '캣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