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호투와 5방의 홈런포를 묶은 SK가 천적을 무너뜨리고 연패를 끊었다.
SK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켈리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홈런 5방을 집중시킨 타선의 장타력을 앞세워 12-8로 이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SK(49승40패1무)는 4위권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반면 두산(43승40패1무)은 4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