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의 카토리 싱고가 연예계 은퇴 보도를 직접 부인했다.
카토리 싱고는 지난 19일 방송된 후지 TV의 '오쟈맙!'에 출연해 "저는 은퇴하지 않는다"고 세간의 은퇴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이날 카토리 싱고와 함께 출연한 게스트는 "유학하는 거지?"라고 카토리 싱고의 향후 행보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카토리 싱고는 "20대 정도에는 해외에 가고싶다는 생각은 있지 않나. 나는 지금 마흔이다. 유학해서 공부는 하지 않는다. 진짜로 안 한다"며 "나는 은퇴하지 않는다"고 항간의 은퇴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카토리 싱고는 오는 9월 8일 30년 가까이 몸 담았던 소속사 쟈니스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 최근 일본에서는 카토리 싱고가 패션 등 예술 공부를 위해 연예계를 은퇴한 후 해외로 유학을 떠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카토리 싱고는 유학설, 은퇴설 등을 모두 직접 부인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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