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우승자인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1, 2라운드서 렉시 톰슨(미국)과 티오프한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2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1, 2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박성현은 21일 오전 2시 32분 톰슨, 제인 박(미국)과 함께 1번 홀서 대회를 시작한다.
마라톤 클래식은 20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6476야드)서 개막한다.
올해 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한 박성현은 14번째 대회인 US여자오픈서 첫 우승을 일군 뒤 이번 대회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브룩 헨더슨(캐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20일 밤 9시 26분 10번 홀을 출발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넬리 코르다, 마리나 알렉스(이상 미국)와 대회 1, 2라운드를 함께 치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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