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TV 새 예능 '집사가 생겼다'의 유쾌한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8월 7일 저녁 8시10분 첫 방송되는 '집사가 생겼다'는 생활밀착 라이프스타일 엿보기 프로그램으로, 바쁜 현대인의 집에 한국형 맞춤 집사가 방문해 집안을 돌봐주는 신개념 '집방'이다. 의뢰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는 것은 물론 의뢰인과 집사 사이의 신선한 케미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준현이 프로그램을 이끄는 MC이자 집사들을 관리하는 집사장으로, 임원희, 장혁진, 신승환, 신원호가 의뢰인을 위한 맞춤 집사로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집사가 생겼다'의 공식 포스터에는 집사장 김준현과 4인 집사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준현은 집사와 의뢰인 사이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표현하듯 믿음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든든한 맏형 임원희는 청소 도구를 들고 미소를 지으며 준비된 모습을 보인다.
또한 평소 살림 9단으로 불리는 장혁진은 곧이라도 의뢰인을 위한 요리를 똑딱 만들어낼 것 같은 프로같은 포즈로 눈길을 끈다. 명품 조연으로 유명한 신승환은 무거운 짐을 들고 재치있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비주얼과 예능감을 모두 갖춘 연기돌 신원호는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비주얼 집사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수호PD는 "출연자들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어필해 놀라웠다"고 뜨거웠던 첫 촬영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의뢰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본인만의 스킬을 적극 자랑하면서도 동시에 폐를 끼칠까봐 걱정하기도 했다. 의뢰인의 집을 방문할 때는 개인적으로 더 많은 준비를 해오는 등 방송을 떠나 진심을 다해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진정성에 감동받은 의뢰인들은 녹화가 끝난 후에 눈물을 짓기도 했다"고 밝혀 방송에서 보여질 이들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또한 집사장 김준현과 관련해서 "집사 개개인의 캐릭터와 능력을 파악해 알맞은 의뢰인에게 매칭해주기 위해 꼼꼼하게 관찰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새로운 모습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 nahee@osen.co.kr
[사진] 올리브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