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원석이 KBS2 TV소설 ‘꽃피워라 달순아’에 출연을 확정했다.
송원석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송원석이 ‘꽃피워라 달순아’에 출연을 확정 짓고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꽃피워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홍아름 분)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8월 중 첫 방송된다.
송원석이 맡은 정윤재는 아버지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가 친모 사망 이후 아버지의 집으로 들어와 살게 된 정선기(최재성 분)의 혼외자다. 어릴 적부터 꿈꾸던 의사가 되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아버지의 회사에 합류한다.
송원석은 현재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박영희 역으로 짧지만 능청스러운 연기와 호흡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스타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