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뒤에 군복무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탑은 20일 오후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직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복무에 관한 질문에 “저에게 주어진 처분을 따를 것이다”라고 말한 뒤에 자리를 떴다.
탑은 지난 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 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탑은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었다./pps201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