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프듀2' 이우진 "'프듀2' 출연이유? 스스로 정체될까봐"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20 14: 19

더 이스트라이트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이하 프듀)’의 막내 연습생 이우진이 합류한 소감을 공개했다.
 
더 이스트라이트(이석철(리더), 김준욱, 이승현, 이은성, 정사강, 이우진)는 최근 앳스타일8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더 이스트라이트 김준욱은 “‘프듀’에서 이우진을 지켜본 소감이 어땠냐”는 질문에 “우진이는 일반적인 연습생과 달랐다. 아이돌이 아닌 어려서부터 밴드 보컬로 연습했다. 애초에 영재밴드라는 그룹을 만들겠다는 회장님의 확고한 의지 아래 발탁된 멤버”라며 “그래서 아이돌 연습생 과정을 힘들어하거나 어색해하는 부분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이어 이은성은 “(우진이가) 사실 우리 팀 막내로 있을 땐 많이 활발한 친구가 아니었다”며 “국프의 사랑을 듬뿍 받아 자신감에 넘쳐서 돌아온 것 같다”고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또 “7월13일에 발표된 사강&우진의 디지털 싱글 앨범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정사강은 “굉장히 활기찬 EDM 사운드”라며 “가사도 우진이와 내 나이에 맞게 사랑은 무엇 무엇이다고 어린 감성으로 귀엽게 비유했다”고 자랑했다. 이우진은 “뮤직비디오에서 춤을 추는데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췄던 느낌의 춤이 아니라 셔플 댄스 중의 한 장르인 커팅 셰이프라는 춤”이라며 “많이 응원해달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준욱은 “이우진의 합류로 더 이스트라이트는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질문에 “우진이의 합류로 보컬은 사강 은성, 우진으로 간다”며 “3명이 함께 만들어갈 하모니가 기대된다”고 답했다. 이어 이우진은 “경험도 없이 계속 이 상태로 머문다면 나중에 실전에 나가서 어리바리한 행동으로 민폐를 끼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프듀’에 참여했다”며 “무대 경험도 쌓고 많은 배움이 있었던 좋은 가르침의 시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7월21일 발매될 앳스타일 8월호에서 더 이스트라이트는 미디어라인 패밀리, 보이런던과 함께 ‘We Are’라는 컨셉의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8월호에서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계획과 음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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