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김준현 "'인생술집' 하차 아쉽다..술 사서 놀러갈 것"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20 15: 01

김준현이 불가피하게 tvN '인생술집'을 떠나게 돼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김준현은 20일 OSEN에 "술, 음식,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너무나 행복했던 추억이었다.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함께하며 많이 배웠고 새 멤버인 희철이와 유라와 함께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아쉽기도 하지만 아주 즐거운 추억이었다. 녹화장에 술 싸가지고 가서 놀러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인생술집'은 tvN 첫 음주 토크쇼로 지난 5월 확장 이전해 매주 목요일 안방을 찾았다. 하지만 20일 방송을 끝으로 28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심야 시간대에 전파를 탄다. 이 때문에 '인생술집'과 SBS '백종원의 3대천왕' 편성이 겹치자 결국 김준현이 하차하게 됐다. 
김준현은 "많은 단골 술집이 있어도 이렇게 분위기 좋은 술집은 못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즐겁고 재밌고  따뜻한 대화가 많이 오가는 인생술집이 됐으면 좋겠다"며 신동엽, 김희철, 유라를 비롯해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김준현의 마지막 이야기는 20일 방송에 담긴다. 그의 후임 MC로는 유세윤이 발탁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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