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말 전문 주간지 '말산업저널'이 양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카카오와 뉴스 제휴를 체결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휴위, 위원장 이근영 인터넷신문협회장)’는 7월 10일, 제3차 뉴스 검색 제휴 결과 레이싱미디어(대표 김문영)의 말산업 전문 매체 '말산업저널'을 제휴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3차 뉴스 검색 제휴 평가에서는 77개 매체가 심사를 통과했다. 제휴위는 4월 1일부터 2주간 ‘뉴스검색제휴’를 신청을 받았는데 633개(네이버 564·카카오 278개) 매체로부터 신청서가 접수됐다. 2개월간 평가를 진행한 결과 네이버 72개, 카카오 39개 등 총 77개(중복 35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
경마산업을 도박으로만 인식하는 부정적 편견과 희대의 국정 농단 사태로 승마산업까지 궁지에 몰린 말산업계에서는 이번 뉴스 제휴 체결을 대중화의 계기로 보고 있다.
김문영 레이싱미디어 대표는 “말산업저널을 발행하는 레이싱미디어의 경사를 넘어 대한민국 말산업 전체의 큰 경사”라며, “말산업저널은 말산업이 6차산업의 모범산업이 되는 그날까지 말로 인해 사람이 행복해지는 세상이 열릴 때까지 더욱 더 분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00c@osen.co.kr
[사진] 말 전문 주간지 '말산업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