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T7(갓세븐)이 공항에서 자행되는 팬들의 무질서한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갓세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일부 팬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항에서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고 다른 공항 이용객들에게까지 피해를 끼치는 불법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질서를 지키며 GOT7을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불편과 피해를 끼치는 불법 행위 전반에 대해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의거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아래는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지난 1월 GOT7 블랙리스트 법적 대응 관련 안내 후에도 공항에서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고 다른 공항 이용객들에게까지 피해를 끼치는 불법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공항 이동 시 경호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이러한 불법 행위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 적극적으로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공항 이동 시 경호 인력을 확충 배치하고 다른 공항 이용객과 질서를 지키며 GOT7을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불편과 피해를 끼치는 불법 행위 전반에 대해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의거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일부 무질서하고 잘못된 불법 행위로 인해 GOT7의 이미지와 GOT7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