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주찬, 통산 2300루타 고지…역대 30호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7.21 18: 45

KIA 김주찬(36)이 통산 2300루타 고지에 오르게 됐다. KBO 역대 30번째 대기록이다.
김주찬은 2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전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김주찬은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았다. 김주찬은 볼카운트 2B-2S에서 상대 선발 김원중의 6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 2000년 삼성에서 데뷔한 김주찬은 롯데를 거쳐 2013년부터 KIA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496경기서 타율 2할9푼5리(5320타수 1567안타), 109홈런, 371타점, 881득점, 371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통산 2299루타를 기록했다.
이날 안타를 추가한 김주찬은 통산 2300루타 고지에 오르게 됐다. KBO 역대 30번째 대기록이다.
김주찬은 올 시즌도 68경기서 타율 2할7푼9리(247타수 69안타), 5홈런, 37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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