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진행, 3G 연속 홈런 작렬…시즌 4호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7.21 19: 01

한화 이글스의 최진행이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최진행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9차전에서 7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홈런을 친 최진행은 이날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렸다. 2회초 1사 주자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최진행은 두산 선발 니퍼트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최진행의 시즌 4호 홈런이자 3경기 연속 홈런포. 아울러 앞선 경기에서 모두 대타로 들어섰던 최진행은 개인 첫 3연타석 홈런 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이 홈런으로 한화는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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