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9회 극적인 대타 동점 홈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7.21 21: 24

삼성의 베테랑 박한이가 극적인 9회 대타 동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호.
박한이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전에서 9회 1사 후 배영섭 대신 대타로 들어섰다. 1-2로 뒤진 상황. 
마운드에는 선발 차우찬이 내려가고 불펜 김지용이 올라왔다. 박한이는 김지용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라팍은 환호성이 터졌다. 2-2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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