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지동원(26)이 프리시즌 친선전서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울름의 도나우 슈타디온에서 열린 SSV 얀 레겐스부르크(2부리그)와 친선전서 1-2로 패했다.
지동원은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34분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도움을 동점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6분 뒤 내준 결승골을 후반에도 만회하지 못한 채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29일 미들스보로(잉글랜드 2부리그)와 친선전을 갖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