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한상용 진에어 감독, "포스트시즌 싸움, 포기하지 않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7.23 22: 37

상위권 진입이 치열한 가운데 진에어 그린윙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불씨를 꺼뜨리지 않았다. 시즌 7승째에 성공한 진에어 한상용 감독은 시즌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경쟁구도에서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진에어는 23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35일차 락스와 2라운드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쿠잔' 이성혁과 '테디' 박진성이 공격의 중심이 돼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진에어는 7승 7패 세트득실 +2가 됐다.
경기 후 한상용 진에어 감독은 "준비한대로 선수들이 잘 플레이해줘서 승리했다. 2세트가 멋진 승리였는데 보완할 점이 많아서 더 노력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선두 그룹인 1위부터 3위까지 11승, 4위 SK텔레콤이 9승, 5위 아프리카 8승인 시점에서 한 감독은 "5위 싸움을 보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시즌 끝날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열심히 달려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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