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친선전서 맞붙는다.
레알과 맨유는 24일 오전 6시 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를 가진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맨유는 마커스 래쉬포드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제시 린가드, 앙토니 마샬이 2선에서 지원한다. 중원에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마루앙 펠리아니, 마이클 캐릭이 배치됐다. 티모시 포수멘사, 에릭 베일리, 필 존스, 마테안 다르미안이 포백을 형성한다. 주전 골키퍼는 세르히오 로메로.
레알은 카림 벤제마, 이스코, 가레스 베일이 공격을 이끈다. 중원에는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루카스 바스케스가 나선다. 마르셀로, 라파엘 바란, 나초, 다니 카르바할이 수비진을 구축한다. 주전 골키퍼는 케일러 나바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두팀은 오는 8월 9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맞붙는다. 이날 경기는 슈퍼컵의 전초전인 셈. /mcadoo@osen.co.kr
[사진] 양 팀 트위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