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4일(한국시간) 오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에서 1분 47초 11로 골인해 조 5위, 전체 14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올시즌 200m 최고기록은 지난해 11월 도쿄아시아선수권에서 기록한 1분 45초 16, 올시즌 세계 3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이다.
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와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에는 자유형 200m 동메달까지 함께 목에 걸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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