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PSG 이적 조건이 공개된 가운데 네이마르의 잔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경쟁 관계에 있는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 이적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네이마르 이적에 대한 카세미루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주 네이마르 이적 가능성이 불거진 가운데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잔류는 그야말로 축구계의 뜨거운 감자가 됐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10월 바르셀로나와 202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상태에서 PSG 이적설이 터져나왔다.
PSG는 네이마르에게 6년 계약 동안 주급 50만 유로(약 7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헤라르드 피케와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등 팀 동료들이 나서면서 네이마르의 잔류를 설득하고 있다.
카세미루는 "나는 네이마르와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그를 최고라 생각한다.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네이마르 자신의 몫"이라며 "그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경우 행운이 있기를, 남을 경우 세상에서 최고로 남기를 바란다"며 네이마르에 둘러싼 움직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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