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 에르난데스, 웨스트햄 메디컬 테스트 통과...컴백 EPL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7.25 06: 15

2년 만의 EPL 복귀다.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9, 멕시코)가 웨스트햄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영입을 확정 발표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3년간 1600만 파운드(약 232억 원)를 받는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지난 21일 웨스트햄과 전 소속팀인 레버쿠젠에서 이적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에르난데스는 "나에게 프리미어리그는 최고의 무대다. 돌아오길 결정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다시 돌아와 기쁘다"면서 웨스트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복귀 소감을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레버쿠젠에서 두 시즌 동안 76경기에서 39골을 기록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웨스트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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