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 K리그 클래식 23R MVP... 챌린지 김동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7.26 10: 27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MVP로 조나탄(수원)이 선정됐다. 
 
조나탄은 지난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기록, 팀의 3-0 승리와 5연승의 주역이 됐다. 조나탄은 최근 4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는 '미친 활약'을 펼치며 시즌 중반 리그 전체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조나탄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 1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조나탄은 지난 22라운드에 이어 2연속 MVP에 선정됐다. K리그 클래식이 출범한 2013년 이후 2경기 연속 MVP에 선정된 사례는 총 두 차례로, 2013년 성남 김동섭(6. 7라운드)와 2016시즌 전북 로페즈(20, 21라운드)가 있었다.
  
K리그 챌린지 22라운드 MVP에는 성남의 김동찬이 선정됐다. 김동찬은 23일 홈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김동찬은 올 여름 성남을 통해 K리그에 복귀한 후 첫 골이자 첫 해트트릭을 신고하며 후반기 맹활약을 예고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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