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FC 바르셀로나 B)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백승호는 26일(한국시간) 카탈루냐주 지역팀 레스칼라와 친선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스리톱 중 한 명으로 들어가 후반 20분 골 맛을 봤다. 바르셀로나B는 이날 전, 후반 라인업을 바꿔서 임했는데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면서 7-0 대승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수로 출전한 백승호는 후반 20분 왼쪽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백승호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축구만"이라는 짧은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팀 훈련에 합류하기로 한 이승우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10bird@osen.co.kr
[사진] 백승호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