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권재환 MVP 감독, "아직 승강전 탈출하지 못했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7.26 21: 39

한 고비를 넘겼지만 안심하기는 일렀다. 권재환 MVP 감독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남은 3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MVP는 26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37일차 bbq와 2라운드 경기서 2, 3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권재환 감독은 "bbq와는 서로 너무 잘 알아서 항상 힘들고, 오늘도 힘들었다. 아직 승강전을 완벽히 탈출한 것이 아니므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순 없다"고 담담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탑 초가스가 등장했던 상황에 대해 권 감독은 "7.14패치에 대해 많은 팀들이 아직 연구단계라 새로운 픽은 계속 나올 수 있다. 남은 3경기 역시 마찬가지라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다잡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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