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가 LG에 4-3 재역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김재영이 7이닝 3실점으로 깜짝 호투를 했고, 최진행이 8회 결승타를 터뜨렸다.
전날(27일) 사직 롯데전에서 7연패를 끊은 한화는 이날 승리까지 2연승을 달렸다. 38승55패1무로 9위. 2연승이 끊긴 LG 47승43패1무.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한화가 LG에 6승3패로 절대 우세를 이어갔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이 로사리오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