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가 주력 멤버를 투입했지만 에스파뇰에 패했다.
도르트문트는 29일(한국시간) 에스파뇰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피아티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도르트문트는 오바메양, 뎀벨레, 괴체, 슈얼레, 카스트로 등 주전선수들이 선발로 나섰다. 핵심 선수들을 내보낸 것은 에스파뇰도 마찬가지였다. 에스파뇰은 밥티스탕, 후라도 등을 출전 시켰다.
치열하게 경기를 펼쳤지만 도르트문트와 에스파뇰은 좀처럼 골을 만들지 못했다. 부담이 커졌다. 도르트문트는 반전을 위해 괴체 대신 다후드를 내보냈다.
에스파뇰은 후반 34분 교체로 투입된 피아티가 결승골을 뽑아냈다. 도르트문트는 반전을 노렸지만 골 맛을 보지 못한 채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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