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960억 원 제안을 거절 당하며 나비 케이타 영입전서 물러났다.
리버풀 에코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케이타 영입에 대한 3번째 도전을 펼치지 않을 전망이다. 일단 내년 여름 이적시장까지 케이타에 대한 관심을 보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케이타에게 관심이 있었고 지속적으로 이적을 추진했다. 그러나 1차 영입 제안에 이어 라이프치히가 최종이자 2차 영입 제안마저 리버풀이 케이타에 대한 관심을 접기로 했다. 리버풀은 케이타에 대해 6600만 파운드(약 960억 원)의 금액을 책정하고 라이프치히에 협상을 시도했지만 거절 당했다.
케이타는 지난 시즌 31경기에 나서 8골을 기록하며 주가를 높였다. 유럽 빅클럽이 케이타 영입을 노렸지만 사실상 무산된 상태가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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