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시즌 3 결승] 콩두 판테라, 무서운 방어력으로 기선 제압 성공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7.29 19: 38

쟁탈전도 강하다. 콩두 판테라가 결승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콩두 판테라는 2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17 오버워치 APEX 시즌3’ 결승전 1세트 ‘네팔’에서 열린 쟁탈전서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두 팀은  ‘2017 오버워치 APEX 시즌3’ 여러 가지 이야기를 가진 팀이기에 결승전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전 시즌 우승팀 루나틱하이와 이번 시즌 전면 리빌딩을 시도한 콩두 판테라는 이번 대회 이미 두 차례 맞붙은 전적이 있었다. 이번 시즌 두 팀은 서로 1승 1패를 주고 받았다. 개막전에서는 루나틱하이가 역전승에 성공했지만, 8강전서는 콩두 판테라가 3-1로 루나틱 하이를 잡으며 승자전에 올랐다.

기선 제압을 위해 중요한 1라운드 네팔: 마을서 두 팀은 동일하게 트레이서, 솔져, 디바, 윈스턴, 젠야타, 루시우를 고르며 맞섰다. 루나틱하이가 초반 먼저 거점을 제압했다. 하지만 콩두 판테라가 뛰어난 팀워크로 루나틱하이를 거점서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거점을 점령한 콩두 판테라는 물샐 틈 없는 수비로 다시 루나틱하이에게 기회를 내주지 않으며 그대로 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 네팔: 제단서도 먼저 거점을 점령한 것은 루나틱하이였다. 콩두 판테라는 침착하게 다시 거점을 뺐었다. 하지만 루나틱하이는 '에스카' 김인재의 궁극기 활용을 통해 다시 거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콩두 판테라의 싸움은 매서웠다. 전열을 정비한 콩두 판테라는 다시 파고 들어 거점을 쟁취했다. 이후 무서운 방어력으로 루나틱하이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mcadoo@osen.co.kr
[사진] 잠실=고용준 기자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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