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더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토트넘의 프리 시즌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맨시티와 토트넘은 30일 오전 7시 5분(한국시간)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에 위치한 닛산 스타디움에서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을 가진다.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격했다. 3-5-2를 선택한 맨시티는 가브리엘 제수스와 라함 스털링 투톱을 선택했다. 다비드 실바와 케빈 데 브루잉이 2선서 공격을 지원한다. 페르난지뉴가 중원을 책임지고 양쪽 풀백으로는 최근 이적한 다닐루와 카일 워커가 배치됐다. 다음 시즌 맨시티의 주전 좌측 풀백으로 예상되는 벤자민 멘디는 부상으로 출장이 어려운 상태다. 맨시티는 존 소튼소, 빈센트 콤파니, 니콜라스 오타멘디로 백3를 구축했다. 골키퍼는 에데르손.
이에 맞서는 토트넘의 최전방에는 '득점왕' 해리 케인이 배치됐다.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서 케인을 지원한다. 토트넘은 무사 뎀벨레, 해리 윙크스, 에릭 다이어를 중원에 포진시켰다. 토트넘은 키에런 트리피어-토비 알데르베이럴트-얀 베르통언-벤 데이비스로 포백 라인업을 형성했다. 선발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맨시티는 토트넘으로부터 워커를 영입한 바 있다. 워커는 이날 처음 토트넘을 상대하게 된다. /mcadoo@osen.co.kr
[사진] 맨시티 SNS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