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e스포츠의 태동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가 탄생 20년째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돌아왔다.
30일 오후 부산 광안리 특설무대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론칭행사 GG 투게더'가 열렸다. GG 투게더는 스타크래프트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한국에서만 진행되는 행사로서, ‘국민 게임’으로 사랑받아 온 스타크래프트의 새로운 시작을 팬들과 그리고 블리자드에서 방한한 스타크래프트 개발자들과 함께 축하하고, 행사 종료와 동시에 전국 PC방에서 시작되는 PC방 프리미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매치 첫 경기에 나서는 레전드 게이머 기욤 패트리가 현장에 모인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입장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