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챌린저스] 채우철 CJ 코치, "이번에는 챌린저스 우승 기필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7.31 23: 30

"스프링 시즌의 아쉬움을 되풀이 하지 말아야죠."
스프링 시즌 전승 준우승은 깊은 한으로 남았다는 것을 첫 마디에서 알 수 있었다. 채우철 CJ 코치는 이번 여름은 다를 것이라는 각오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CJ는 3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롤 챌린저스)' 서머 스플릿 IGS와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시즌 11승째를 올린 CJ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서머시즌 결승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채우철 코치는 "먼저 결승 직행과 승강전 진출을 확정지어 기쁘다"면서 "시즌 내내 빡빡한 일정과 연습량을 잘 소화해내고 게임 내적인 지도를 잘따라준 선수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결승 직행을 이룬 소감을 전했다. 
채우철 코치는 "승강전을 확정지었지만 스프링 시즌의 아쉬움을 교훈삼아 남은 경기와 결승전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챌린져스 코리아 우승 또한 기필코 따내고 승강전을 치루겠다"면서 "항상 든든하게 지원을 해주는 사무국과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각오와 감사 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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