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1, 2라운드서 동반 라운딩을 한다.
2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대회 조 편성에 따르면 이들 셋은 오는 3일 오후 9시 10분 미국 오하이오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파70) 10번 홀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최근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을 포함해 올해 3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스피스는 전 세계랭킹 1위인 매킬로이, 데이와 함께 경쟁해 이목을 끈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미국)은 US오픈 우승자 브룩스 켑카(미국), 세계랭킹 3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한 조에 편성됐다.
한국의 간판으로 성장한 김시우는 라이언 무어(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동반 플레이한다.
왕정훈은 웨슬리 브라이언(미국), 로스 피셔(잉글랜드)와 1, 2라운드를 치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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