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 선정 새 시즌 베스트11 공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02 11: 44

팬들이 선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시즌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독자들이 선정한 맨유의 2017-2018시즌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된 신입생들과 기존 주축 자원들이 조화를 이루는 게 눈길을 끈다.
4-3-3 포메이션을 골자로 한 베스트11엔 최전방의 로멜루 루카쿠를 필두로 마커스 래쉬포드와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좌우 측면에서 스리톱을 구축했다. 중원은 기존 폴 포그바, 안데르 에레라 조합에 최근 첼시에서 적을 옮긴 네마냐 마티치가 맡았다.

포백 라인은 왼쪽부터 안토니오 발렌시아, 에릭 바이, 빅토르 린델로프, 루크 쇼가 형성했다. 골문은 넘버원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의 차지였다.
반면 앤서니 마샬, 제시 린가드, 후안 마타, 달레이 블린트, 마테오 다르미안 등 지난 시즌 선발과 백업을 오가며 활약했던 이들은 외면을 받았다.
맨유는 올 여름 린델로프, 루카쿠, 마티치를 차례로 데려오며 중앙 수비, 최전방, 중원을 강화했다. 맨유는 추가로 측면 자원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스카이 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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