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인식이 2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와 동아회원권그룹(회장 김영일), 카이도골프코리아(대표이사 배우균)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동아회원권그룹 김영일 회장과 카이도골프코리아 배우균 대표이사 그리고 KPGA 양휘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조인식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함과 동시에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약속한 두 기업의 뜻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 은 총상금 7억 원(우승 상금 1억 4000만 원)의 규모로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컨트리클럽 로얄, 실크코스(파72. 7,054야드)서 펼쳐진다.
KPGA 코리안투어가 부산 해운대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는 것은 2006년 ‘제49회 KPGA 선수권대회’(당시 골든, 로얄 코스) 개최 이후 11년 만이다.
김영일 동아회원권그룹 회장은 “동아회원권그룹은 국내프로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각종 골프대회를 주최 및 후원하고 있으며 동아회원권 골프단을 창단, 총 9명의 남녀 프로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이번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 오픈’ 골프 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 남자 프로골프가 활성화되고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주흥철(36, 동아회원권그룹)과 정지호(33, 동아회원권그룹)를 영입한 동아회원권그룹은 하반기 첫 대회인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 에 힘을 실으며 더욱 풍성한 대회 개최를 예고했다.
배우균 카이도골프코리아 대표이사는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은 올 시즌 카이도시리즈의 여섯 번째 대회이자 KPGA 코리안투어 하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매우 중요한 대회다.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동아회원권그룹과 함께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부산 지역 골프 팬들의 기억 속에 남을 만한 멋진 대회가 되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총 8개 대회를 후원하며 KPGA 코리안투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카이도골프코리아는 상반기 다섯 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휘부 KPGA 회장은 “많은 도움을 주신 김영일 회장과 배우균 대표이사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KPGA 코리안투어를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어 풍성한 시즌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BNK금융지주, 넥센타이어, IS동서, 파크랜드, 대한제강, DIC, 스타자동차 등 지역 기업들도 뜻을 함께해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본 대회를 계기로 보다 많은 이벤트가 부산 지역에서 개최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대회는 동아회원권그룹과 카이도골프코리아뿐 아니라 부산 지역의 다수 기업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부산 지역의 골프 문화 저변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dolyng@osen.co.kr
[사진] K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