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코치로 돌아온 이미선, "노하우 전수하고파"

'레전드' 이미선이 삼성생명 코치로 돌아온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은 2일 이미선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미선 코치는 2016년 은퇴 이후 지난 1년간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WNBA LA 스팍스에서 코치 수업을 받았다. 이미선은“코트를 떠나있어보니 그 소중함을 더 느꼈다. 선수와 스태프 사이에서 가교 역할과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미선을 코치로 선임한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이로써 임근배 감독 아래 김도완, 전병준, 이미선의 3인 코치 체제로 2017-2018시즌을 치르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