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실점 개선해야."
인천 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4라운드 홈 경기서 전북 현대에 1-3으로 졌다. 인천은 골득실서 광주(이상 승점 19)에 뒤지며 꼴찌로 떨어졌다.
이기형 인천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서 "계속 선제 실점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어 개선해야 한다"면서 "기죽지 말고 다음 경기 준비를 잘하자고 말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인천의 이날 패배는 전반 중반 채프만의 자책 선제 실점이 컸다. 이 감독은 "수비진들이 실점을 안하려는 의욕이 강해 2차 동작이 불안한 것 같다"면서도 "경기의 일부분이다. 채프만에게 개의치 말고 잘 준비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dolyng@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