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넥센 김성민 상대 투런포 작렬...시즌 21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04 19: 41

이대호(35, 롯데)가 추격의 투런포를 작렬했다.
이대호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개최되는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시즌 9차전에서 넥센 선발 김성민을 상대로 3회말 3-5로 추격하는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롯데는 앞서 터진 전준우의 솔로홈런까지 더해 롯데는 단숨에 3점을 만회하며 3-5로 맹추격하고 있다.
이대호는 3회 1사에서 1루 주자 손아섭을 두고 김성민의 133km/h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의 대형홈런이었다. 이대호는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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