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토마스 르마(AS 모나코)의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떠올랐다.
르마에 대해 EPL팀들의 관심은 대단하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 르마 영입을 위해 AS 모나코에 여러차례 제안을 건넸다. 하지만 맞지 않았다.
바딤 바실예프 AS 모나코 부회장은 "우리는 지켜야 할 핵심선수들은 모두 지켜왔다. 르마의 추측에 대해서도 말하겠다. 그는 우리와 함께 한다.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고,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다"라며 잔류를 선언했다.
하지만 르마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이번에는 리버풀이 아스날의 타깃이었던 르마의 하이재킹을 준비하고 있다.
또 EPL팀들과 함께 네이마르를 PSG로 보낸 FC 바르셀로나도 르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르마 본인도 현재 바르셀로나의 영입설에 대해서는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5일(한국시간) 레퀴프는 "여름 이적 시장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르마에 대해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AS 모나코가 이미 여러팀의 관심에 대해 거절한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르마에 대한 관심은 꾸준하다"고 전했다.
또 "르마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FC 바르셀로나"라면서 "특히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이적과 상관없이 르마에 대한 영입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현재 FC 바르셀로나는 리버풀의 필리페 쿠티뉴 영입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네이마르가 이적한 상황에서 르마의 FC 바르셀로나 합류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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