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가 네이마르 유니폼 판매서 대박을 터트렸다.
레퀴프 등 프랑스 현지언론은 5일(한국시간) PSG의 네이마르 유니폼이 하루만에 1만장 이상 팔렸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의 이름과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은 이적이 결정된 후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했다.
PSG 클럽 기념품샵에서 네이마르 유니폼을 한 벌에 100유로(13만원)에 팔고있으니, 이적 첫날에만 13억 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PSG가 앞으로도 매일 네이마르 유니폼을 1만장 이상 판다면 7개월 뒤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2964억 원)를 보존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유니폼이 1만장 이상 판매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한편 네이마르는 오는 6일 파리에서 열린 아미앵과의 리그앙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국제 이적증명서가 현지시간으로 4일 자정까지 리그앙 사무국에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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