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등번호 10번 네이마르 유니폼 1만장 판매 '대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05 14: 51

파리 생제르맹(PSG)가 네이마르 유니폼 판매서 대박을 터트렸다.
레퀴프 등 프랑스 현지언론은 5일(한국시간) PSG의 네이마르 유니폼이 하루만에 1만장 이상 팔렸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의 이름과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은 이적이 결정된 후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했다. 
PSG 클럽 기념품샵에서 네이마르 유니폼을 한 벌에 100유로(13만원)에 팔고있으니, 이적 첫날에만 13억 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PSG가 앞으로도 매일 네이마르 유니폼을 1만장 이상 판다면 7개월 뒤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2964억 원)를 보존할 수 있다.

PSG, 등번호 10번 네이마르 유니폼 1만장 판매 '대박'

하지만 매일 유니폼이 1만장 이상 판매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한편 네이마르는 오는 6일 파리에서 열린 아미앵과의 리그앙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국제 이적증명서가 현지시간으로 4일 자정까지 리그앙 사무국에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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