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스테픈 커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서 컷 탈락했다.
커리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의 스톤브래 TPC(파70)서 열린 웹닷컴투어 엘리 메이 클래식(총상금 60만 달러) 2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6개로 4오버파 74타를 쳤다.
이틀간 8오버파 148타에 그친 커리는 출전 선수 156명 중 공동 148위에 머무르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에이스로 활약중인 커리는 2015년과 2016년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특급스타다. 2015년과 2017년에는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번 대회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 커리는 이틀 연속 4오버파에 그친 끝에 3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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