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드래곤'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가 친선 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샬케04와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이청용은 후반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에 나섰다.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큰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허벅지 부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홍콩 투어에 나서지 못한 이청용은 친선 경기 출전으로 시즌을 준비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44분 만에 샬케04의 파블로 인수아에게 선제 헤딩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16분 크리스티앙 벤테케의 헤딩 동점골이 터져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청용은 후반 34분에 출전 기회를 얻었다. 로킬로와 교체돼 오른쪽 측면에 위치했다. 이청용은 약 11분의 시간 동안 몇 차례 볼터치를 가져갔지만, 활약을 보여주기엔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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