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앤더스 랭글랜즈 감독 "'혹성탈출, 그 어떤 영화보다 역작"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07 11: 36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앤더스 랭글랜즈 시각효과 감독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앤더스 랭글랜즈 시각효과 감독은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했다.
앤더스 랭글랜즈 감독은 "한국은 첫 방문이다. 아직 많은 것을 보지 못했는데, 앞으로 이틀 간의 일정이 기대된다"고 첫 내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혹성탈출'은 CG와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영상미로 "최강 시리즈"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앤더스 랭글랜즈 감독은 "지금까지 작업한 그 어떤 영화보다도 역작이라 생각한다. 우리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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