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나폴레옹' 이창섭&정대현 "가수만큼이나 뮤지컬 계속 하고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22 11: 53

뮤지컬 '나폴레옹'에 출연하는 비투비 이창섭과 B.A.P(비에이피) 정대현이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창섭과 정대현은 패션 매거진 쎄씨와의 화보를 통해 우아한 매력은 물론, 뮤지컬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창섭과 정대현은 클래식한 멋이 돋보이는 셔츠 패션으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두 사람은 국내에 초연되는 뮤지컬 '나폴레옹'에서 나폴레옹의 동생이자 정의로운 16세의 혁명가 뤼시앙 역을 맡아 남다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나폴레옹'으로 뮤지컬 신고식을 한 정대현은 "앞으로 내가 해야 할 게 정말 많다 싶었다. 커튼콜 때 감격 속에 눈물을 참으려고 노력했다"며 생애 첫 커튼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꽃보다 남자'로 대현보다 조금 일찍 뮤지컬 데뷔를 한 창섭은 "16세인 뤼시앙의 나이 그대로의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비슷한 시기 데뷔한 두 사람은 "본업인 가수 활동만큼이나 뮤지컬 배우로서도 계속 무대에 서고 싶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나폴레옹'은 혼란스러웠던 유럽의 18세기, 여러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황제에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의 야망을 통해 그를 이용하려 했던 정치가 탈레랑, 나폴레옹을 사로잡은 연인 조세핀을 주축으로 세 사람의 갈등과 사랑을 드라마틱한 대서사시로 완성한 작품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mari@osen.co.kr
[사진] 쎄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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