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돔콘서트의 장을 열었던 보이그룹 엑소가 고척돔을 다시 밟는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22일 OSEN에 "11월 24~26일 3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네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엑소는 이번 정규 4집 '더 워'를 통해 네번째 100만장을 돌파하며, '쿼드러플 트리플셀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는 앨범이 발매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이룬 기록으로 '신기록 제조기'라 불리는 엑소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기회였다.
더불어 엑소의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42개 지역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 애플뮤직 종합 앨범 차트 18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한국 음악 차트 1위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흥행을 기록하며 '한류돌'의 타이틀도 지켰다.
특히 타이틀곡 '코코밥'은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는 전 세계 팬들이 참여한 '코코밥 챌린지'를 유행시키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곧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하는 엑소는 컴백 활동과 더불어, 11월 고척돔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 환호에 보답할 예정이다.
한편, 엑소는 오는 9월 초 정규 4집 리패키지로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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