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거리포 2방' 이창민, 클래식 27R MVP...챌린지는 말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23 09: 40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MVP로 이창민(제주)이 선정됐다.  
 
이창민은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 경기서 멋진 중거리포로 2골을 터트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제주는 이창민의 맹활약으로 후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딛고 3-1 완승을 거뒀다.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라운드 MVP 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이창민은 경기 중 전체 슈팅 2개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으며, 팀 내 최다 역습 시도(10회)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K리그 챌린지 25라운드 MVP에는 경남의 말컹이 선정됐다. 말컹은 부천과 원정 경기서 2골을 기록하며 13골로 챌린지 득점 랭킹 단독 선두를 지켰다./dolyng@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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