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딸이 정석원을 닮았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딸이 정석원 닮아 너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백지영은 정석원에 대해 "육아 프로그램에서 아빠가 딸을 예뻐하는 걸 보면 '저렇게까지 티를 낼까' 내심 생각했나보더라"라며 "어느날 애를 보고 있다가 '나 자존심 상해' 하길래 딸 바보가 뭔지 벌써 알겠다고 하더라"라고 '딸바보' 기질을 폭로했다.
이에 윤종신을 비롯한 딸을 가진 출연자들은 "5살되면 아빠 거의 죽음이다"라며 정석원의 '딸바보' 기질에 격하게 공감했다.
이어 백지영은 "딸이 정석원을 닮았다. 정말 다행이다. 밤마다 기도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