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이 용문신을 했다고 하자 당황스러워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싱글와이프'에서 전혜진은 와일드한 액티비티에 도전했다.
전혜진은 육지와 물속을 동시에 오갈 수 있는 수륙양용차를 직접 운전하기 시작했다. "전혜진 어드벤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커브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렸다. 전혜진은 "여름 동안 여기서 아르바이트할까?" "오빠 나 여름에 안갈게"라며 신난 모습이었다. 이어 전혜진은 처음 배운 드리프트를 완벽히 성공했다.
전혜진은 버킷리스트였다며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막상하려니 긴장한 모습, 함께 하는 익스트림 마니아 언니들도 모두 긴장했다. 전혜진은 첫 비행에 성공했다. "나 날고 있다"며 "그래 이 기분이야"라며 미소를 지었다. "진짜 새가 된 것 같다"며 하늘에서 본 풍경에 감탄했다. "자기야 보고 있어? 사랑해"라며 영상 편지도 보냈다.
이천희는 "저걸 탈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놀랐다.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이드 투어를 시작했다. 처음 본 여행객들과도 친근하게 수다를 시작했다. 정재은은 환상적인 여름궁전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못했다. 스튜디오 역시 부러움의 연속이었다.
여행을 다녀온 한수민은 박명수에게 그 동안 꼭 해보고 싶었던 문신을 했다고 했다. 아내 팔의 용문신을 본 박명수는 "어떻게 하려고 그래"라고 소리쳤다. 진짜 문신인 줄 알고 화를 내는 박명수에 한수민은 그제서야 "지워지는거야"라며 "헤나"라며 미소를 지었다.
박명수는 "카메라 있어서 욕도 못하고 피디 죽인다고 할뻔했다"며 "찍지마!"라고 호통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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