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은, 오구실로 '서울 웹페스트 2017' 여우주연상 수상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24 00: 55

 배우 이채은이 ‘서울 웹페스트 2017’에서 ‘오구실3’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소속사 클로버컴퍼니는 배우 이채은이 ‘서울 웹페스트’에서 오구실3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웹페스트’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행사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마로니에 공원과 대학로, 성북구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총 30개국 124개 작품이 수상자 후보에 올랐으며, 해외 경쟁작 88편과 국내 경쟁작 36편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2015년 처음 시작한 72초TV 감성 드라마 ‘오구실’은 올해 시즌 3까지 이어오며 인기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했다. 혼자 사는 평범한 여자이자 30대 직장인의 일상을 현실감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성을 전해주고 있다. 극중 오구실 역을 맡은 이채은은 평범하지만 사랑스러운 구실의 모습을 자신만의 색채로 표현해 오구실 그 자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채은은 ‘오구실’ 시리즈뿐만 아니라 최근 이마트 웹드라마 광고 ‘나의 소중한 세계’, 드라마 ‘쌈, 마이웨이’, ‘낭만닥터 김사부’, 영화 ‘오피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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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로버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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