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무공해 발라더의 정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24 14: 25

보이그룹 B1A4 멤버 산들이 무공해 OST 발라더임을 입증했다.
산들은 지난 23일 정오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의 세 번째 OST '말해줘'를 공개했다. 
산들이 부른 '말해줘'는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그녀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직감하고, 그 마음을 보여주길 원하는 귀여운 가사가 특징인 곡으로, 산들만의 순수하면서도 풋풋한 감성 보컬이 돋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 '맨홀'에서 석태 역으로 출연 중인 멤버 바로를 위해 산들이 OST로 힘을 보태는 것으로 알려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동안 진정성 있고 호소력 짙은 보컬로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인정 받아온 산들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OST 등에 참여하며 차세대 OST 샛별로 떠오른 바 있다.
또 지난달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이야기’로 꾸민 여름 특집에서 배우 안세하씨와 출연해 우승을 차지. ‘명품 발라더’로써 다시 한 번 각인 시키며. 이번 OST발매로 인해 산들의 명품 보컬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산들이 속한 B1A4는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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