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와 배우 유아인이 다시 만났다.
장윤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에 닿았던 소설의 글귀를 어느 시인의 시를, 성경 구절의 말씀을
대중음악의 노랫말을, 오래 전 친구의 편지를, 오늘의 기사를 뭐든 좋아요. 당신의 마음을 나눠주세요.무엇이든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윤주는 유아인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지인들과 함께한 단체사진도 게재했다. 이어 장윤주는 "장윤주와 유아인의 친구들이 만나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고 공감하며 가을이 시작되는 밤 해 아래 새로울 것 없는 도시의 밤,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밤"이라며 "처음 시도해 본 리딩 나잇.
감동과 은혜가 있던 시간들. 다음에는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어요. 올 해 안으로 다시 모일거예요. 우리 그때 만나요"라고 전했다.
장윤주와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고 지금까지도 돈독한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지인들과 함께 리딩나잇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parkjy@osen.co.kr
[사진] 장윤주 인스타그램